텔루스, 'K-STAR VR' 체험존 운영 누적 입장객 1만명 돌파, 매월 이용객 250% 증가
배지원 기자공개 2018-08-10 11:23:56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0일 11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VR 체험존이 잇따라 개장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VR 체험존이 이색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K-Star VR 체험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총 22억원 규모로 추진한 '지역 주도형 VR 체험존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K-Star VR은 KBS와 ㈜텔루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한국VR·AR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K-Star VR은 최근 수도권과 전국의 중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문을 열고 있는 VR체험존과 함께 VR시장 대중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텔루스 VR 사업도 점차 활기를 뛰고 있다. 텔루스는 지난 5월 오픈 이후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누적 입장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0~20대 젊은 세대 이용자 사이에서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으며 지속적으로 입장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텔루스 관계자는 "3개월간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방문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매월 이용객 및 매출이 250% 이상 증가할 정도"라며 "여의도 대표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에버랜드와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VR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텔루스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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