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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美 온코섹 1차 투자금 납입 800만달러 지급, 2차 투자금도 조기 납입 계획

신상윤 기자공개 2018-10-05 16:34:20

이 기사는 2018년 10월 05일 16: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파홀딩스는 5일 온코섹 인수를 위한 1차 투자금 800만달러를 납입했다고 밝혔다. 2차 투자금 납입을 마치면 알파홀딩스는 온코섹의 최대주주가 된다.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온코섹은 이뮤노펄스(IMMUNOPULSE®)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 회사다. 현재 인터류킨-12 흑색종 FDA 임상 2b를 진행 중이다.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과 두경부암 임상2상으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알파홀딩스는 연내 미 온코섹 본사를 방문해 신규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코섹 전문위원이자 미국 통합 암 네트워크(NCCN)의 흑색종 분야 및 BMS, 암젠, 머크 등 전문위원인 아레인 알가지 박사 등과 만나 라이선스아웃(LO)과 상용화 등에 대해 논의도 할 계획이다.

알가지 박사는 오는 11월 엘라노마 브릿지 콘퍼런스에서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류킨-12 면역 항암제의 전신 면역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계획보다 1차 투자금을 앞당겨 집행했고, 2차 투자금도 조기에 낼 계획"이라며 "온코섹의 플랫폼은 다양한 고형암들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오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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