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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1950억 실탄 장전…시리즈B '타깃' 국민연금·성장금융·KIF 등 출자, 설립후 역대 최대

이윤재 기자공개 2019-01-02 08:24:56

이 기사는 2018년 12월 31일 15: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설립 후 역대 최대 규모인 1950억원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창업초기보다는 성장 단계에 들어서는 시리즈B 이후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지난 28일 'KTBN 16호 벤처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펀드 규모는 1950억원으로 KTB네트워크 설립후 최대로 꼽힌다.

KTB네트워크는 올 하반기 펀드레이징에 집중했다. 먼저 지난 6월 한국성장금융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에서 운용사 지위를 따내며 350억원 출자 확약을 받았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사학연금 등 출자사업에서 잇따라 자금을 따냈다.

방점을 찍은 건 지난 11월 국민연금이다.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600억원을 확보했다. 국민연금을 마지막으로 KTB네트워크는 1개월만에 195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을 마무리했다.

KTBN 16호 벤처투자조합 결성으로 벤처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8000억원대를 돌파했다. 1000억원이 넘는 대형 벤처펀드도 'KTB해외진출플랫폼펀드(1150억원)', 'KTBN 11호 한중시너지펀드(1660억원)' 등 3개로 늘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창규 전무가 맡는다. 김 전무는 1994년 KTB네트워크에 입사한 이후 20년 넘게 벤처투자업계를 누벼온 심사역이다. 나머지 핵심 운용역으로 각각 박선배 상무와 신태광 상무가 참여한다.

운용전략은 특정 분야에 대해 투자처를 제한하지 않고 시리즈B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건당 검토하는 투자 규모는 50억원 안팎이다. 내년부터 빠르게 투자처 물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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