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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 코스닥 상장 속도낸다 이달 10일 거래소에 예심 청구, 상반기 증시 입성 목표

신상윤 기자공개 2019-01-07 08:24:53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4일 14: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이하 컴퍼니케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상반기 중 상장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오는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컴퍼니케이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작업을 진행해 왔다.

컴퍼니케이는 심사 승인에 맞춰 구주 매출, 신주 공모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3월 내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퍼니케이는 결과를 받아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컴퍼니케이는 지난 2006년 바른손과 버추얼텍, 금보개발 등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이후 수차례 주주들 간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주주 변동이 있었다. 지난해 9월 기준 최대주주는 지분율 56.6%를 확보한 금보개발이다. 2대주주는 더블유제이코퍼레이션(31.3%)이다. 김학범 대표(6%)와 이강수 부사장(3%), 황유선 부사장(3%)이 나머지 지분을 들고 있다.

지난해 투자금은 모두 746억원이다. 컴퍼니케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바이오, 농식품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초기기업부터 코스닥 상장사의 메자닌 등 기업 성장 시기별 전 영역에 걸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컴퍼니케이는 2018년 벤처펀드 2개를 신규로 결성하면서 처음으로 운용자산(AUM)을 3000억원대로 늘렸다. 지난해 2월과 6월에 각각 '컴퍼니케이 유망서비스펀드(약정총액 863억원)'와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약정총액 330억원)'를 결성했다. 현재 운용 중인 벤처펀펀드는 지난해 결성된 것을 포함해 모두 10개다.

변수는 증시 불황이다. 벤처캐티팔업계는 최근 잇따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증시 불황과 맞물려 벤처캐파탈업계에 대한 낮은 가치평가 등이 맞물리면서 공모가가 희망공모가를 밑도는 수준에서 상장됐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아주IB투자도 공모희망가는 주당 2000~2400원이었으나 1500원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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