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재무구조 개선 덕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 44.9% 증가, 사채상환 등 노력
신상윤 기자공개 2019-02-27 16:05:35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7일 16: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파티게임즈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흑자전환했다.파티게임즈는 27일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한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 배경은 연결된 자회사의 지분이 증가한 데 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8월 모회사 모다가 보유하고 있던 'IMI Exchange LLC'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IMI Exchange LLC는 파티게임즈의 관계사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을 50.1% 보유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율이 89.64%까지 늘면서 매출 반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사채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신임 경영진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향후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