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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컴퍼니케이 대표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될 것" 중대형 펀드 결성 'AUM' 확대, 직방 등 회수 앞둬 성장 기대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08 07:48:29

이 기사는 2019년 05월 07일 14: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학범(사진)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이하 컴퍼니케이) 대표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출자 비율을 늘려 운용자산(AUM)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부의 제2벤처 붐과 스케일업 펀드 확대 등에 힘입어 유니콘 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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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벤처캐피탈 생태계 설명과 더불어 투자 성과와 회수 실적, 수익률 등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컴퍼니케이는 최근 5년간 ICT서비스와 바이오·의료 등 혁신성장산업분야에 90% 이상을 집중 투자했다"며 "총 18개 펀드를 결성했으며 넷게임즈와 카버코리아, 안트로젠, 엔지캠생명과학 등 122개 투자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산펀드수익률(IRR)은 평균 17.1%로 업계 평균(10.3%)을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퍼니케이의 경영성과가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부분을 강조했다. 특히 2016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M&A투자조합' 청산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79%에 달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 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6월 청산을 앞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방송콘텐츠전문투자조합'은 직방과 네오펙트만 회수를 앞두고 있다"며 "펀드 청산을 통해 성과보수와 배분수익이 올해 실적에 반영되고 2020년부터 4개 펀드가 회수 시점에 돌입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AUM을 확대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도 강조했다. 공모자금으로 늘어난 자본을 기반으로 출자 비중을 확대하고 중대형 펀드를 결성해 지분법 이익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누적 AUM 4301억원 가운데 평균 출자 비중이 9.5% 수준"이라며 "출자 비중을 늘려 지분법 이익과 순이익 확대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컴퍼니케이의 비전은 국내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가장 잘하는 벤처캐피탈이다. 김 대표는 "10명의 심사역 모두가 스타트업 투자를 좋아하고, 투자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검증된 투자관리 시스템과 최고의 맨파워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에 성과를 내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컴퍼니케이는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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