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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SOPOONG', 소셜벤처 발굴 속도 법률·환경·의학 등 임팩트 분야 3곳 투자, 12주간 액셀러레이팅

김은 기자공개 2019-09-25 07:55:37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4일 14: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유일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가 하반기 투자기업을 선발하고 투자 및 12주 간의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 활동에 나섰다. 법률·환경·의학 등 임팩트 분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사업을 지속하고 수익 창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OPOONG CI
24일 업계에 따르면 SOPOONG는 올 하반기 임팩트 투자기업 3곳을 선발하고 각 기업당 4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와 함께 12주 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SOPOONG은 비즈니스 모델부터, 가설 수립 및 검증, 서비스 출시 및 개선사항, 데이터 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메디아티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투자대상 팀을 공동 모집했다.

이번 하반기 임팩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소셜벤처는 집단소송 플랫폼 서비스 '화난사람들', 채식 식당과 채식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서비스 '비욘드넥스트', 메디컬 일러스트 플랫폼 개발 '블루비커' 등 3곳이다.

화난 사람들은 법을 잘 모르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의뢰인들이 변호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비욘드넥스트는 채식이 가능한 식당의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특히 채식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리며 채식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블루비커는 일반인들에게 의학정보를 쉽게 전달해주고 의학관련 분야 학생의 교육이나 연구자간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메디컬 일러스트 플랫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신체의 부위나 구조, 의학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만큼 이를 그림 등의 매체로 보기 쉽게 표현해주고 전달력을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들 3곳 기업은 12주간의 8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치고 오는 11월 말 사업 성과를 공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SOPOONG은 이달 아산나눔재단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원 및 육성하는 임팩트 투자자와 매니저를 위한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마스터코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하고 마스터 1기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 지형도의 이해, 소셜벤처 비즈니스모델 설계, 액셀러레이팅 로드맵 등 핵심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SOPOONG은 설립 후 총 46개의 소셜벤처 기업에 투자를 단행해왔다. 이들 기업가치는 6624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 중 50%에 달하는 기업이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주로 빈곤과 불평등, 환경파괴, 교육격차 등을 해소하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SOPOONG 관계자는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8기팀 3곳 선발이 끝나 투자 계약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마스터 코스라는 프로그램도 모집 신청이 마감돼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작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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