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신한BNPP-GIB, 첫 협업 공모펀드 '만기 청산' 클래스별 2% 대 예상 수익률 달성…GIB 협업 통한 상품 공급 확대

정유현 기자공개 2020-06-15 08:17:17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1일 15: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그룹과 협업해 출시한 첫 공모 펀드가 만기 청산됐다. 펀드 설정 기간 동안 기준 금리가 인하됐고 '코로나19'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최초 예상했던 수익률을 달성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일 자로 '신한BNPPGIB더드림프리미어혼합자산투자신탁1호' 펀드를 청산했다. A 클래스 기준으로 목표 수익률은 2.21%로 예상했는데 최종 2.30%를 시현했다. 퇴직연금용 클래스도 예상 수익률이었던 2.47%를 달성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금융그룹의 투자금융(IB) 매트릭스 조직 중 하나인 GIB 그룹과 협업해 내놓은 첫 공모 펀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사모펀드에서 GIB 그룹과 협업한 경우는 다수 있었지만 공모펀드에서 협업한 것은 처음이었다. 펀드 운용은 신한은행 투자금융부, 구조화금융부 등을 거친 조성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팀장이 맡았다.
펀드 투자 구조 예시

당시 펀드 설정은 GIB 그룹내 은행 파트와 주로 협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에 편입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에 신한은행이 신용 공여를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이 진행됐다.

특수목적법인(SPC)이 국내 기업과 대출계약을 체결하면 SPC는 해당 기업의 대출채권, 사모사채, 리스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A1 등급 이상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A1 등급 이상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AAA 등급 이상의 자산유동화사모사채 등을 발행한다. 펀드가 ABS를 편입해 SPC에 자금을 투입하면 SPC가 차주사에 대금을 지급하고 SPC는 차주사가 지급하는 대출 원리금으로 ABS 원리금을 상환하는 형태다.

GIB그룹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은행권 1년 정기 예금 상품을 펀드의 벤치마크로 잡았고 만기를 1년으로 설정했다. 은행권 1년 정기예금 상품과 유사한 크레딧을 보유하면서도 수익률은 높인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설정 당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액을 1100억원으로 제한했다. 일반 리테일 계정으로 신한은행에서 판매가 진행되며 600억원대 자금을 유치했다. 정기 예금 대체재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인 만큼 퇴직연금 클래스로도 400억원대의 자금을 모집했다.

내부적으로도 이번 협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5월 말 설정 이후 기준금리 인하 및 코로나19로 금융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예상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퇴직연금 클래스의 경우 공모 펀드를 통해 DC형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은행 정기 예금과 유사한 리스크 프로파일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었던 점도 눈여겨보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향후에도 GIB 그룹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방침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기존 사모펀드 형태로 공급되던 상품을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공모 펀드로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고, 예상 수익률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GIB 그룹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