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유비플러스 40억 투자" 2회차 CB 인수, 강원 의료정보 관련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신상윤 기자공개 2021-06-01 10:12:06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1일 10: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1일 유비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국보는 지난달 31일 유비플러스가 발행한 40억원 규모의 2회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의료정보(공공·개인) 기반의 원격 혈압 관리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개인 건강정보 인증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분석 및 예측을 통한 만성 심 뇌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개인건강관리(PHR) 바탕의 비대면 스마트 셀프 케어 서비스 사업도 준비 중이다.
그 외 만성질환자와 중독환자들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강원도 내 대학병원과 함께 개발 중이다. 오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하현 국보 대표는 "미래 성장 산업인 유비플러스의 IC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투자했다"며 "67년 전통을 가진 국보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새로운 수익 모델 발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브이티지엠피, 日라쿠텐 '연간 5억엔 돌파상' 수상
- 현실세계로 나온 '메이플 월드', Z세대에 인기
- 쏘카, 기업밸류 1.5조 '파격적'으로 낮췄다
- [IPO 그 후]브랜드엑스 이수연 대표, 꾸준한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IB 프로파일]'섬세한 IPO 전략가' 최신호 한국증권 본부장
- [2022 정기 신용평가]'명암' 뚜렷한 신용카드사, 핵심은 '이자비용 관리'
- [VC 경영분석]SV인베, '대형펀드 운용+글로벌 투자' 전략 통했다
- 4년차 신생 에이벤처스, 'AUM 2200억' 돌파
- 전고체 승부수 띄운 삼성, 배터리도 반도체처럼 '2030'?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변동성 큰 한국 시장, 틈새 노린 '델타 헤징' 전략
- 국보 "MOA '썬로이' 태국 뷰티 시장 진출"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끊이질 않는 오너가 발길, 2년새 3700억 오갔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사업목적 재정비 '기업가치 제고'
- 에스엘바이오닉스, 5대1 액면분할 '주주가치 제고'
- 메디콕스 "메콕스큐어메드, '멕벤투' 임상 1상 개시"
- 보그인터내셔날, 골프 클럽 시장 진출
- 케이에스피 모기업 '금강공업', 삼미금속 M&A 우회 지원
- 케이에스피, 경쟁사 삼미금속 M&A 묘수 '주식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