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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美 '레드힐' 오파가닙 바이러스 제거 능력 개선" 중증 환자 대상 임상 2/3 결과 발표, 4일 단축 효과

신상윤 기자공개 2022-01-14 11:21:05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4일 11: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14일 생명공학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가 개발 중인 '오파가닙'이 임상 2/3상에서 중증 환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스라엘 생명공학기업이다. 국보는 레드힐 바이오파마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취득한 가운데 국내 및 아시아 주요 지역 유통을 담당할 수 있는 판권 계약의 우선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은 이번 임상을 통해 바이러스의 RNA 제거까지의 중앙값 시간을 최소 4일 개선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파가닙 투약그룹은 바이러스 제거에 대한 중앙값이 10일로 개선된 데 반해 위약군에선 14일 치료 기간 내 사라지지 않아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증상 발병 후 기간의 중앙값이 11일인 중증 입원 환자집단에서 달성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많은 국가에서 진행 중인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 심사를 위한 데이터로도 제공됐다.

레드힐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코로나 중증 환자의 바이러스 RNA를 제거하는 경구용 치료제는 델타 및 다른 변종의 전임상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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