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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레드힐' 오파가닙, 코로나19 사망률 낮출 것" 국내 유통 독점 확보, 항염증·항바이러스 활성 임상 결과 눈길…"먹는 치료제 역할 기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04 14:06:29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4일 14: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4일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이하 레드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파가닙'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힐은 국보가 지분을 투자한 기업이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국보는 레드힐로부터 오파가닙의 한국 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급사용신청을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레드힐이 개발한 오파가닙은 호전 세포 성분을 표적으로 한 이중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핑고신키나아제-2'의 선택적 억제제로 바이러스 저항 가능성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환자 사망률을 62% 감소시킨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선 최근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먹는 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약처가 긴급 사용 승인한 먹는 치료제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가 있다. 국보는 레드힐의 오파가닙이 효능과 가격 경쟁력 등에서 강점이 있으며 사망률 감소와 입원 기간 단축 등 효능도 있다고 전했다.

레드힐은 현재 긴급사용신청 절차를 밟아 오파가닙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콜롬비아와 러시아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EU에도 추가 자료가 제출된 상황이다. 해외에서 긴급사용신청이 허가되면 국내 유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보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사망률은 그대로 유지되는 데다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파가닙은 코로나19 중등·중증 환자에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먹는 치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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