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공식몰 구축 '맞손' 일리윤 등에 맞춤 시스템 제공…5개 브랜드로 확대
김슬기 기자공개 2025-04-25 08:13:02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4일 10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페24가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카페24는 24일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뷰티·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공식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신규·리뉴얼 구축 과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카페24는 올해 들어 △더마(피부과학) 보습 브랜드 '일리윤(Illiyoon)'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Ready)'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makeON)'까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3개 공식 D2C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개점으로 카페24 플랫폼 기반으로 스토어를 운영 중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는 기존 '아윤채', '라보에이치' 등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카페24는 멤버십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크온'은 신규 가입자를 위한 '웰컴' 등급과 구매 이력이 있는 '온케어' 등급으로 고객을 분류해 상황에 맞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페24는 메이크온 스토어와 기존 아모레몰 뷰티포인트의 기간계(BackBone)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동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D2C 스토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온라인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24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쇼핑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각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각 브랜드의 독창적인 경쟁력을 온라인 환경에 성공적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대형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의 전문 역량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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