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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한국콜마홀딩스 부사장, EDGC 이사회 합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양사 맞춤형 화장품 개발사업 지속

이아경 기자공개 2021-03-17 07:59:33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6일 16: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전체분석 전문개발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한국콜마홀딩스 인사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 EDGC는 2017년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후 맞춤형 유전체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DGC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박상용 한국콜마홀딩스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부사장은 한화생명보험 미래전략실장, 패스파인더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한국콜마홀딩스 경영지원실장으로 부임했다.

박 부사장은 이달 28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보형 기타비상무이사의 후임이다. 이보형 기타비상무이사는 한국콜마 전무로 3년간 EDGC 이사회에 참여했다. EDGC는 2018년 6월 코스닥 상장에 앞서 그해 3월 주주총회에서 이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지 않지만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역할이다. 현재 양사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소비자 개인별 유전자에 맞춤화된 형태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인연은 2017년 9월부터 시작됐다. 한국콜마홀딩스가 기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신사업의 파트너사로 EDGC를 선택하면서다. 양사는 유전자검사와 그 검사를 통한 맞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매칭함으로써, 맞춤형 제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당시 한국콜마홀딩스는 80억원을 투자해 EDGC 주식 298만주(지분율 8.25%)를 사들였다. EDGC의 상장 후에도 지분율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EDGC의 주식 총 111만주를 매도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작년 3분기 말 기준 EDGC 주식 보유량은 188만주로, 지분율은 4.37%다.

양사의 소비자유전체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EDGC는 현재 콜마 피부과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추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피부 타입을 머신러닝 방법으로 분류해 유전형 데이터로 피부타입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올해는 관련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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