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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한국證, 재산신탁 양강 체제 [신탁 경영분석]2013년부터 수탁고 급증…현대·미래에셋 급감

김현동 기자공개 2016-01-27 08:52:47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1일 16: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증권회사의 재산신탁 수탁고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재산신탁에서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신탁 수탁고는 약 5조 15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4400억 원 증가했다. 2013년에 비해서는 1조 8000억 원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의 재산신탁 수탁고는 4조 58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560억 원 늘어났다. 2013년 이후로는 1조 1600억 원 늘어났고, 최근 1년 간 수탁고 증가 규모 면에서 1위다. 한국투자증권은 2013년에는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수탁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반면 현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재산신탁 수탁고가 크게 줄었다. 재산신탁 수탁고 규모 면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0원으로 가장 작았다(아래 '증권사 재산신탁 수탁고 추이' 참고).

증권사 재산신탁은 2014년 하반기부터 줄었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전채권신탁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재산신탁
* HMC투자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은 2015년 9월말 기준 수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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