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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이르면 9월 사모펀드 판매 IFA 통해 투자 수요 확보…첫상품 메자닌펀드 유력

이효범 기자공개 2017-08-11 15:03:18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9일 15: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모펀드 판매를 추진 중인 가운데 첫 상품으로 메자닌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공모펀드를 판매하는 펀드슈퍼마켓과 달리 사모펀드 판매에 적합한 폐쇄형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르면 9월 내에 사모펀드 설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사모 메자닌 펀드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복수의 자산운용사와 판매할 펀드 상품을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처음으로 판매하는 사모펀드 설정 규모는 대략 30억~50억 원 수준"이라며 "이같은 설정 규모에 적합한 상품으로 메자닌 펀드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공모펀드 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하지만 공모펀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국한시키기에는 성장속도에 한계가 있었다. 이같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모펀드 판매를 통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사모펀드 판매를 위해 독립투자자문업자(IFA)와 손을 잡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IFA는 증권사, 은행 등 특정 판매사에 속하지 않고 투자자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및 개인 전문가들을 통칭한다.

49인을 초과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모펀드 정보를 공개할 수 없는 만큼 펀드온라인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등록된 IFA만 접속할 수 있는 폐쇄형 사이트를 개발 중이다. 8월 중으로 사이트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연계된 IFA는 사모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폐쇄형 사이트에 사전 등록한다. 그리고 등록된 49인의 투자자들에게 한해 사모펀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히 증권사에 비해 낮은 판매수수료를 제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앞선 관계자는 "그동안 IFA들을 통해 사모펀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은 수요를 고려해 자본시장법을 최대한 준수하는 선에서 사모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사모펀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부동산펀드 판매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에서 사모펀드 영역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상품으로 꼽고 있다. 부동산 영역에서도 사모펀드를 시작으로 공모펀드로도 향후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또 다른 관계자는 "메자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와 공모펀드 등으로 종류를 다양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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