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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엠씨·이에스브이, '경영권 분쟁' 본격화 수원지법, 주총소집허가 요청 수용..9월 21일 임총 개최

정강훈 기자공개 2018-08-10 09:57:29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0일 09: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피에스엠씨(PSMC)의 경영권을 놓고 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될 조짐이다.

피에스엠씨는 9월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총은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ESV)의 주주총회소집허가 요청을 수원지방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이에스브이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진종필, 최현준, 정재근 등 3인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김성태, 여현동 등 2인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 △정관변경의 안 등의 안건을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천된 이사 5인은 모두 이에스브이의 현직 임원들이다. 정관 변경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사업 목적에 이에스브이의 주요 신사업인 스마트가로등 사업 등을 추가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임시주총을 기점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선언한 이에스브이와 현 경영진 간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이에스브이는 8일 기준으로 12%의 지분을 보유한 피에스엠씨의 단일 최대주주다. 현 경영진의 우호 지분은 에프앤티(6.46%), 강대균 대표(5.03%) 등이다.

한편 피에스엠씨는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풍부한 반도체 부품 생산 경험과 자체 리드프레임 디자인 능력, 자체금형설계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권 분쟁이 막 오른 가운데 지난 8일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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