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주부프로슈머 출범 육아·가전제품 전문 블로거 5명 구성
신상윤 기자공개 2018-08-14 10:54:16
이 기사는 2018년 08월 14일 10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14일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를 체험할 제10기 주부프로슈머가 출범했다고 밝혔다.제10기 주부프로슈머는 지난 13일 서울 양평동 오텍그룹 R&D센터에서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체험단' 발대식을 했다. 육아와 가전제품 전문 블로거 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주부프로슈머들은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를 체험하고 제품의 장점 등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는 '저온 제습 건조 히트펌프 타입(10㎏)'과 '고온 열풍의 전기히터 타임(3㎏)'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색상은 은색과 흰색 등 2가지다.
저온 제습 건조 히트펌프 타입은 청바지(데님)와 이불, 운동복, 속옷, 울, 합성 섬유 등 옷감의 특성에 따라 16가지 맞춤 건조가 가능하다.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한 공기순환 방식을 적용해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BLDC 모터(Inverter BLDC Motor)'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캐리어에어컨이 자체 실험한 소비전력량은 700Wh(반부하 표준운전모드 기준)다. 제품을 자주 사용하더라도 건조 1회당 192원가량이 발생해 전기 요금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온 열풍 전기히터 타입은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1~2인 가구에 적합하다. 크기는 작지만 빠르고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아기 옷과 속옷 등 매일 빨아야 하는 소량의 세탁물도 간편하게 건조할 수 있다. 전기로 열을 만들어 건조하기 때문에 창문에 배기 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설치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13년부터 주부 프로슈머 체험단을 운영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번에 체험할 클라윈드 의류건조기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제품을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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