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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형 본부장, 대한투자파트너스 대표로 선임 '대한 Small Secondary 투자조합 1호' 매니저…설립 멤버 김영진 사장 물러나

강철 기자공개 2019-01-14 08:11:08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0일 14: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국형 대한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장이 대표이사에 올랐다. 1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조국형 투자본부장은 지난해 말 대한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2016년부터 대한투자파트너스를 이끌었던 김영진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969년생인 조 대표는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 심사역이다. 대한투자파트너스에 합류하기 전 한미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여러 벤처캐피탈을 거치며 투자 경험을 쌓았다.

2016년 4월 김영진 사장, 황우석 감사 등과 함께 대한투자파트너스의 설림 멤버로 참여했다. 3년 가까이 투자본부장을 맡으며 '대한 Small Secondary 투자조합 1호'의 운용을 실질적으로 총괄했다.

최고 경영자(CEO)에 오른 조 대표의 임무는 운용자산(AUM)의 확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투자파트너스는 2016년 10월 67억원의 대한 Small Secondary 투자조합 1호를 만든 이후 추가 펀드를 만들지 않고 있다. 수익 안정화와 트랙 레코드 축적을 위해서는 각종 출자사업에 지원하며 AUM을 늘려야 한다.

세컨더리에 치중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것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파트너스는 지금까지 유동화 가능성이 낮은 기업의 지분을 전문적으로 인수하는 벤처캐피탈을 표방했다. 이 전략은 초기 경영 안정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최대주주인 대한제강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가족 기업인 대한제강은 대한투자파트너스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이다. 이경백 대한제강 관리본부장은 2016년 11월부터 대한투자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하며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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