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무더위 잊은 ‘빨간밥차' 나눔 눈길 8월 기아대책 손잡고 봉사활동 영역 필리핀 확대
최은수 기자공개 2019-07-24 10:31:42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4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C카드가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해가 떴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이동식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무료급식을 도와 눈길을 끈다. BC카드는 내달 중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25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한다. 연간 45만명 국내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의 손길을 해외로까지 넓힐 예정이다.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 결식 문제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캠페인을 진행해왔다. BC카드는 이동식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 중이다. 빨간밥차는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이다. 전국 주요 도시(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활동하며 연간 45만명의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 빨간밥차는 봉사활동 영역을 해외로도 확대한다. BC카드는 오는 8월 중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25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BC카드는 필리핀 현지 봉사단 파견을 통해 현지 초등학생들의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배식 봉사활동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만라방(Manlabang)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 지원사업 등 현지 교육여건 개선도 한다.
빨간밥차 활동은 ‘빨간밥차 봉사단'이 주축이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식활동, 사랑나눔축제 등 BC카드 공익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빨간밥차 활동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무의탁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2014년 1기 발족 이후,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선발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0기 봉사단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11기를 모집한다. 현재까지 730여 명의 봉사단원이 누적 3만5500시간 동안 빨간밥차와 함께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사회공헌 인프라 빨간밥차의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이 주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소셜셰어링'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셜셰어링'은 야외급식이 필요한 공익행사에 빨간밥차를 보내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어버이날 효도행사,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문화예술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소셜셰어링'을 통해 빨간밥차가 활약했다. ‘소셜셰어링'은 야외 공익행사를 개최하는 기관, 단체, 기업, 학교, 개인 등 누구나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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