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2년만에 공모채 복귀 '최대 2000억' 6월 1일 수요예측, KB·NH·삼성증권 대표주관
이지혜 기자공개 2020-05-25 14:36:06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2일 16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에너지가 2년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규모는 최대 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6월 발행 예정이다.22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가 6월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6월 1일 이뤄진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다.
GS에너지가 공모채를 발행하는 것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GS에너지는 2018년 KB증권과 삼성증권의 대표주관 아래 공모채 2000억원을 발행했다. 당초 모집금액은 1500억원이었지만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7750억원 이르러 증액발행했다. 조달금리도 민평금리보다 낮았다. 3년물 조달금리는 민평금리 대비 -10bp, 5년물과 7년물은 -12bp에 조달금리가 형성됐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에서 AA0/안정적을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주력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신용도가 우수하며 보유자산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도 좋다”며 “다만 해외 생산광구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GS에너지는 2012년 1월 ㈜GS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중간지주사다. GS칼텍스와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롯데케미칼과 합작투자로 롯데GS화학을 설립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크게 꺾였다. GS에너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93억원, 영업손실 2115억원을 냈다.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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