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바디, 국내 두번째 코로나 신속항원진단키트 승인 식약처,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어 지난 24일 GenBody COVID-19 Ag 품목허가
서은내 기자공개 2020-12-31 10:56:00
이 기사는 2020년 12월 30일 11: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젠바디가 국내에서 두번째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식약처 허가를 통과했다. 젠바디의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를 15분 만에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젠바디가 개발한 진단제품 GenBody COVID-19 Ag를 비롯해 관련 부속 제품에 대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했다. 제조 허가는 국내에서의 정식 품목허가를 의미한다.
GenBody COVID-19 Ag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탐지하는 면역색체검사 키트다. 젠바디는 식약처로부터 올해 7월 GenBody COVID-19 Ag의 수출허가를 먼저 받은 바 있다.
신속항원진단키트로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를 통과한 것은 젠바디가 두번째다. 국내 첫 식약처 허가 신속항원진단 제품은 지난 11월 승인을 받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Test'다.
정부에서는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사를 도입한 상황이다. 항원진단키트는 의료인이나 검사전문가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 방식과 비교해 정확도는 떨어지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제약바이오 맨파워 분석]리가켐의 자체임상 꿈 ACB, 2조 빅딜 숨은주역 '채제욱'
- HK이노엔, P-CAB 넥스트는 비만…GLP-1 '우협권' 확보
- [IR Briefing]카카오페이, 증권 등 자회사 선방 '실적 개선 가속'
- [지배구조 분석/주성엔지니어링]관전포인트 '물적분할후 재상장·공개매수'
- 주성엔지니어링, '한국타이어 사옥' 지주사에 남긴다
- [Company Watch]'광고 한파' 인크로스, 우량기업 지위 유지 '먹구름'
- [카카오의 변신, 브라이언을 지워라]'뉴페이스' 이나리 위원장, 브랜드 전략 수립 '중책'
- [Company Watch]'AI 반도체 없는' DB하이텍, 수익성 개선 요원
-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금]생존 위해 집착했던 R&D 투자, 10년간 더딘 회복세
- 이재용 회장, 호암재단에만 '개인자격 기부' 의미는
서은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미술시장 호황기의 시작점
- [갤러리 비즈니스 2.0]"컬렉터 한 사람의 마음을 봅니다"
- [Auction Story]케이옥션, '중견작가'로 갤러리 비즈니스 확대
- [Art Price Index]대량 출품에 낙찰총액 증가, 낙찰률은 하락
- 수원 제2화랑미술제, 젊은 작가로 MZ 시장 공략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베니스 비엔날레, 30년만에 두발로 선 '곽훈'의 의미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글로벌 미술계가 화답한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국제갤러리 재무제표에 담긴 한국 미술의 흐름
- [한국 3대 화랑 경영분석 리포트]국제갤러리, 2세경영과 함께 자리잡은 두 개의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