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 MMORPG 'N1', 에픽 메가그랜트 선정 낭보 에픽게임즈 주관 지원 프로그램, '언리얼 엔진' 활용 중세 판타지 세계관 게임 예고
신상윤 기자공개 2021-03-11 16:02:18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1일 16: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앤유는 11일 개발 중인 PC MMORPG 게임 'N1(프로젝트명)'이 글로벌 게임 기업 '에픽게임즈'가 진행한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등 유명 게임을 개발한 게임사다. 3D 창작 플랫폼 '언리얼 엔진'을 제공하는 등 게임 엔진 산업도 주도하고 있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게임 개발자와 엔터프라이즈 전문가, 각종 크리에이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언리얼 엔진으로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거나, 오픈 소스 3D 콘텐츠 발전 등에 기여한 개발자를 지원한다.
앤유가 개발 중인 N1은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정교한 실사풍 그래픽과 판타지 세계관이 조화을 이루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세 유럽을 배경을 한 N1은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다. 캐릭터들은 게임 중 경험에 따라 성장 방향과 역할 등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졌다.
에픽 메가그랜트 선정에 앞서 앤유는 최근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글로벌 게임사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했다. 이를 계기로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이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에 힘입어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정환 앤유 대표는 "에픽게임즈로부터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발 중인 프로텍트 방향성과 퀄리티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되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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