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 M&A, 엠피니티컨소시엄 '우협' 선정 최대주주 '에스엘바이오닉스' 보유 경영권·구주 대상, KPMG 주관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16 16:33:1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6일 16: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16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주관사 KMPG 삼정회계법인이 '엠피니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도 확보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기업가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엠피니티 컨소시엄은 조건부 우선 협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공개 매각에는 다수의 기업이 참여했으나 회사 측 제안과 조건 등에 부합하는 엠피니티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본 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사업 재편 및 수익 강화를 위해 정유 전문기업 '우성인더스트리'를 인수하고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자사주 매입
- 롯데호텔 서울, 여름 공략 카드 '프리미엄 홈시네마'
- 새마을금고, ‘최빈국’ 라오스에 금융포용 모델 이식
- [Market Watch]미매각 물량, 주관사 '떠넘기기'...발행사들 선넘었나
- [IB 수수료 점검]ICH·수산인더 잇달아 상장, 삼성증권 최대 60억 기대
- '재무구조 개선' 신세계건설, 신종자본증권 규모 줄였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신화 넘어설 대안 모색
- 동남아 기프트콘 운영사 쉐어트리츠, 150억 유치 완료
- 첫 중간배당 SFA, 1조 이익잉여금으로 주가 제고 승부
- SK실트론, 하이닉스 기대지 않고 '홀로서기' 성공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소니드, 자회사 '이그잭스디엑스' 잔여 지분 전량 확보
- 'BW 7전8기' 한창, 자금 조달 9부 능선 넘었다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환매조건부매매, 회색지대에 놓인 '유가증권'
- THQ 새 주인 '휴림로봇', FI 엑시트 구조까지 마련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변동성 큰 한국 시장, 틈새 노린 '델타 헤징' 전략
- 국보 "MOA '썬로이' 태국 뷰티 시장 진출"
- [에쿼티스퍼스트 포커싱]끊이질 않는 오너가 발길, 2년새 3700억 오갔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사업목적 재정비 '기업가치 제고'
- 에스엘바이오닉스, 5대1 액면분할 '주주가치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