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美 면세지역에 와인 물류센터 확보" '오리건-나파밸리-워싱턴' 잇는 최적 위치, 풀필먼트 고도화 집중
구혜린 기자공개 2022-07-21 16:20:03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1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미국 오리건주에 와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피노누아 품종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오리건주는 미국 최대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의 나파밸리와 워싱턴주와도 인접해있다.
총면적 약 650m²(197평) 규모인 오리건 물류센터는 인근 포틀랜드 국제 공항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이 같은 이점을 등에 업고 전략적으로 오픈한 오리건 물류센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와인을 포함한 주류를 안정적으로 배송대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몰테일은 이번 오리건 물류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캘리포니아, 뉴저지, 델라웨어와 함께 미국에만 총 4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총 8개국 12곳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직구 물류를 포함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미국 최대 와인 산지에 물류센터를 확보함에 따라 와인 직구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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