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주당 30원 현금배당 결정…"주주가치 제고" 직전년도 대비 2배 확대, 21억 배당 결의…내년 정기 주총 후 지급
정유현 기자공개 2022-12-22 09:15:38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2일 09: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케이사인이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당 총액은 20억9276만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이번 배당 결정은 침체된 증시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직전년도(10억4638만원) 대비 2배 규모다. 배당 대상 주식수는 총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약 6975만주로 내년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지급된다.
케이사인은 DB암호화 솔루션 개발로 시작해 최근에는 블록체인, 분산인증,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샌즈랩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케이사인 측은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와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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