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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마켓' 미스터아빠, 이수창투 투자 유치 2월 프리A 77억 유치 후 11억 추가 조달…온·오프라인 운영자금 투입

김진현 기자공개 2023-11-08 08:16:23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3일 07: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온·오프라인 식자재 전문 플랫폼 '미스터아빠'가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2월 77억원 규모로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받은데 이은 추가 조달이다.

3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스터아빠는 이수창업투자를 통해 11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이로써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액은 누적 116억원으로 증가했다. 앞서 2월에는 기술보증기금, 대교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하이트진로 등이 미스터아빠에 투자했다.

미스터아빠는 창원에 본사가 있는, 경상남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다수의 스타트업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사업을 펼치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방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진출 확장을 노리고 있다.

미스터 아빠는 농축수산물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로 출발했다.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창고 보관 없이 곧바로 배송하는 게 특징이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미스터아빠를 브랜드로 성장가도를 걷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주최하는 ‘2023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스터아빠 오프라인 매장은 일종의 소분 센터 역할을 한다. 재고 회전율을 높이고 상품 폐기율을 낮추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 지역 매장을 통한 라스트마일배송도 미스터아빠의 강점이다.

이수창업투자는 미스터아빠의 이러한 특장점을 투자 포인트로 보고 투자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미스터아빠는 온라인 재고 부족은 가까운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해결하고, 온라인 판매 부진 때에는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재고 소진을 하는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초기 경남 지역에서 신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대구, 부산 등으로 범위를 넓히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미스터아빠는 최근 밀키트, 간편조리식품(HMR)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지역 식자재를 적극 활용한 밀키트, HMR을 제조해 지역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소매점, 온라인 쇼핑몰, 새벽배송, 소분제조업(PB상품), 도매상버,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스터아빠의 누적 투자액은 110억원을 돌파했다.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77억원을 조달한 뒤 후속 투자로 11억원을 추가하면서 온오프라인 기반 사업모델을 빠르게 확장해나가고자 하는 상황이다.

미스터아빠는 창업 첫해인 2020년 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뒤 1년뒤 67억원, 2022년에는 1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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