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속가능 성장' 위한 우간다 컨퍼런스 성료 수도 캄팔라서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논의 및 운영 성공 사례 공유
이재용 기자공개 2023-12-20 10:41:12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0일 10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중앙회)가 지속가능 성장과 변화를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 이제는 확산'을 주제로 지난 14일 우간다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간다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간다 정부 및 KOICA가 협력하고 있는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현재 18개 새마을금고가 공식 법인인가를 받고, 독립적 금융협동조합 모델로 분류돼 운영 중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우간다 정부의 공식 법인등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체파 앤드류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CEO는 "이제는 우간다의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고, 특히 금융에서 소외된 지역사회에 접근하고 지원하는데 있어 인정받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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