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League Table]‘상반기 잠잠’ 더웰스인베, 펀드레이징 속도낼까하반기 3개펀드 총 300억 결성 목표…‘솔루션캐피탈제1호’ 청산 앞둬
이채원 기자공개 2024-07-04 08:51:13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3일 07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상반기 펀드레이징과 회수 모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우스는 하반기 본격적으로 펀드레이징과 회수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총 300억원 수준의 펀드레이징을 계획하고 있어 운용자산(AUM)이 확대될 전망이다.2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상반기 AUM 222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53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과 동일한 AUM 규모다. 전체 순위는 50위에서 세 계단 내려갔다.
하우스는 하반기 3개의 펀드를 결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벤처투자조합은 2개, 사모펀드(REF)에서 1개 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CO-GP) 지분율을 감안하면 AUM이 300억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하반기 본격적으로 회수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2016년 결성한 ‘솔루션캐피탈제1호’ 청산일이 11월인 만큼 펀드 실적을 내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솔루션캐피탈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설립한 후 처음으로 만든 벤처펀드 이름이다. 하우스는 앞서 솔루션캐피탈제2호 펀드를 2022년 최종 내부수익률(IRR) 34.5%, 멀티플 3.4배로 청산했다.
이외에도 2017년 결성한 ‘더웰스청년창업’ 만기일은 내년 6월, 2018년 결성한 ‘더웰스제1호KVF’, ‘더웰스IP기술사업화’도 2026년 만기를 앞두고 있다.

모태펀드로부터 60억원 출자받아 100억원 규모로 결성한 ‘더웰스청년창업’ 펀드의 주목적 투자는 청년창업으로 창업 7년에 대표이사가 39세 이하거나 임직원의 50%가 39세 이하인 회사다. 펀드로 미용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퓨처스, 빅데이터와 기술을 기반한 브랜드 플랫폼 메디쿼터스,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지플러스생명과학,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 쓰리빌리언 등을 발굴했다.
이중 쓰리빌리언은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며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기술성평가 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밟을 예정이며 한국발명진흥회와 SCI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더웰스IP기술사업화’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했다.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했다. 펀드는 내일테크놀로지 △엠디뮨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아이티엘 △코넥스트 △메쥬 △앱솔로지 △테크플럭스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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