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테크랩스, 솔트룩스·플루닛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연간 띠운세 콘텐츠 개발…운세 시장 디지털화 속도
김지원 기자공개 2025-01-14 11:32:26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11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테크랩스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 플루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K브로드밴드(SKB) 시니어 채널에 제공할 연간 띠운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달 13일 플루닛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테크랩스 유지헌 대표와 솔트룩스·플루닛의 이경일 대표 외 주요 관계자가 자리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크랩스는 자사의 운세 플랫폼 ‘점신’과 플루닛의 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SK브로드밴드 시니어 채널 내 신년 운세 및 월별 띠운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운세 시장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이번 운세 콘텐츠와 AI 영상 기술의 협력은 운세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운세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크랩스의 대표 운세 플랫폼 ‘점신’은 누적 다운로드 1700만 건을 기록한 국내 1위 운세 플랫폼이다. 사주, 관상, 타로점 등 전통 운세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맞춤 콘텐츠로 운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상 코디’, ‘골프’, ‘부동산’, ‘재테크’ 등 다양한 맞춤형 운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플루닛은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생성 AI 서비스 기업이다. 옴니채널 AI 직원 플랫폼 '플루닛 워크센터'와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 AI 비서 어플리케이션 ‘손비서’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테크랩스의 유지헌 대표는 “운세 시장을 고도화하며 ‘운’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사임…경영권 분쟁 '종식'
- [IR Briefing]대진첨단소재 “매출성장 자신, 주주기대 부응”
- [i-point]에스넷시스템, 지난해 매출액 4499억 'AI 시장 공략'
- 다안바이오, 리가켐에 항체 기술이전 'ADC 신약' 겨냥
- [오너십 시프트]딥마인드, 비트맥스 인수로 그룹사 진용 구축
- [코스닥 1세대 생존기]'장남 체제' 원익큐엔씨, 영향력 행사 원천 '호라이즌'
- [배당정책 리뷰]'모범생' 에코프로에이치엔, 그룹 목표 배당성향 상단 도달
- [불 붙는 크립토 제재]3차까지 간 업비트 제재심, 나머지 검사 일정도 '빠듯'
- [LP Radar]벤처펀드 출자 30% 감소, 지갑 닫은 증권·캐피탈
- [Red & Blue]TS인베, 퓨리오사AI로 주가 활짝…3년만 상한가
김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대동, 북미 트랙터 시장점유율 8.7% '역대 최대'
- [i-point]테크랩스, 매출 978억 4년 연속 최대치 경신
- [유동성 풍향계]지분 인수자금 만기 도래...LX인터, 단기성차입금 증가
- [Company Watch]LX홀딩스, LX인터 지분확대로 지배력·수익성 잡는다
- [IR Briefing]노을, 기술특례 첫 밸류업 비전 제시 '글로벌 헬스케어 포부'
- [Company Watch]제이엘케이, 미국 진출 연내 성과 '가시화'
- [i-point]노을, 차세대 암진단 기술로 범부처 10대 대표과제 선정
- [i-point]메타약품, 5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 [유동성 풍향계]LX하우시스, '건전성 확보' 기조 속 차입금 9% 줄였다
- LX인터, 물류·팜오일 중심 수익성 개선…배당규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