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아이엘, 전고체 배터리 공정 최적화 협력 제고 전반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뮬레이션
이종현 기자공개 2025-05-13 11:17:53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3일 11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는 신기술 소재 기업 아이엘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의 제조 공정 전반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안정성이 높고 충·방전 수명이 길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과 협력이 이뤄지는 중이다.

아이엘은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팀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리튬메탈 음극 시트를 개발 중이다. 충·방전 시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해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이트는 아이엘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의 생산 공정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전고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전반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윈을 통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터리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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