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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테크' 아이미마인, 요즈마그룹 시드 투자 유치 AI 기반 신체 측정 솔루션 '사이즈마인' 개발, 해외 파트너십 연결 기대 "글로벌 상용화 목표"

신상윤 기자공개 2021-10-13 16:09:06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3일 16: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체 사이즈 정밀 측정 솔루션 개발기업 '㈜아이미마인'은 13일 요즈마그룹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1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아이미마인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 데 이어 직접 투자로 인연을 다시 맺게 됐다.

아이미마인은 15년 이상 경력의 IT 및 패션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2017년 창업해 사용자 전신사진 1장으로 3D 이미지를 생성해 신체 부피를 측정하는 기술 '사이즈마인(SizeMine)'을 개발했다.

사이즈마인은 사용자의 목둘레와 허리둘레 등 신체 정보를 최대 98%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 정보를 메타버스 및 온라인 게임 등에 적용하면 사용자가 풀(Full) 3D로 가상공간에서 옷을 입혀볼 수 있다. 이후 쇼핑몰에 방문해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서비스다.

아이미마인은 최근 요즈마그룹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상용화를 비롯한 해외 투자자 및 파트너십과의 연결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연말까지 모바일 상용화 버전을 출시해 B2B 타깃 버추얼 사이즈 측정 및 가상 피팅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진출도 목표한다.

이와 관련 사용자 신체 사이즈를 사진으로 측정해 가상 피팅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곳은 아이미마인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4만여건의 신체 및 의류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내 의류 브랜드 사이즈 정보와 옷감 성질도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했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된 데이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미마인의 '사이즈마인'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동 메타버스 활용 방법. /사진제공:요즈마그룹코리아

특히 한국인 신체 분석과 더불어 외국인의 신체적 특징을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현지인의 체형 정보를 분석하고 적합한 의상까지 매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아이미마인은 '2021년 서울산업진흥원(SBA) 패션사업 융복합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한성대학교 패션학과 정욱환 교수팀과 의류패션테크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포함해 6개 정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그 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 패션 소상공인들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도 기획하고 있다.

박익수 아이미마인 대표는 "지난 5년간 한 분야에만 집중한 만큼 글로벌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비대면 패션 시장과 메타버스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헬스케어·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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