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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5번째 상장 도전 성공할까 [Weekly Brief]'40년 비료 외길' 대유, 공모청약 돌입

피혜림 기자공개 2018-07-31 16:45:49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0일 06: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회상장 시도를 포함해 다섯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바이오솔루션이 이번 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문제로 지적됐던 내부통제 기능을 보완한데다 실적 또한 꾸준이 늘고 있어 흥행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600여 곳의 기관참여를 이끈 비료업체 대유는 공모청약 절차를 밟는다.

◇'세포치료제' 바이오솔루션, 2일부터 수요예측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2일부터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150만주의 물량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중 115만주(76.7%)가 기관투자자 몫으로 배정됐다. 전량 신주 발행이다.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2만 4000원~2만 9000원이다. 2021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20% 할인된 금액에 유사회사 PER 32.07배를 적용했다. 주당 평가가액은 3만 7522원이었지만 할인율로 22.71%~36.04%를 반영했다. 경쟁사가 7000억원~1조원 수준의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내부통제 시스템이 문제가 됐다. 우회 상장 시도까지 포함하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해 총 4번 고배를 마셨다.

내부 감시 시스템을 보완한 덕분에 수요예측 흥행에도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바이오솔루션은 과거 우회상장과 사업협력 등을 추진했던 경영진을 교체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인력뱅크를 통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했다. 투명경영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도 설치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줄기세포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재생의학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화상치료세포치료제인 케라힐(KeraHeal)과 케라힐-알로(KeraHeal-Allo)가 품목허가를 취득해 판매되고 있다. 화장품 원료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 스템수가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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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공모청약 진행…티웨이항공·휴네시온 상장

같은 기간(2일~3일) 대유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61만 6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대유는 일반청약을 마친 뒤 내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대유는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160 대 1 수준의 경쟁률을 올리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남북경협주 부진과 공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줄면서 수요예측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600여 곳의 기관투자자 참여를 이끌었다. 최근 수요예측을 끝낸 디아이티와 티웨이항공의 수요예측 참여 기관수는 각각 460곳, 430곳에 불과했다.

공모가는 9000원으로 밴드(8900원~1만원) 하단 수준에서 결정됐다. 남북 경협 수혜수에 대한 가격 거품 논란과 코스닥벤처펀드의 의무 편입 대상이 아닌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유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연구개발설비와 생산시설 기계장치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KB증권이 IPO 실무를 맡았다.

티웨이항공과 휴네시온은 이주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를 밴드(1만 4600원~1만 6700원) 하단 아래인 1만 2000원으로 설정했던 티웨이항공은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상장 후 주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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