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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1100억 VC 출자사업 공고 이달 15일 서류 접수 마감, 11월 GP 최종발표

정강훈 기자공개 2018-10-02 08:16:07

이 기사는 2018년 10월 01일 14: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공제)가 1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최근 국내 블라인드 벤처펀드 출자사업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출자규모는 총 1100억원 안팎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일반 분야에서 약 8곳을 선정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 루키 분야는 최대 2곳에 총 1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루키에 지원 가능한 운용사는 △펀드 결성 이후 5년 이하 △블라인드 펀드 운용자산(AUM)이 500억원 이하 △본회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적이 없는 운용사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업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내 한국벤처투자,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공단 등으로부터 출자가 확약된 운용사다. 지난해 첫 출자사업에서는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매칭 출자에 나섰다. 이번에 앵커 출자자(LP)의 풀을 확대한 셈이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 이내며 투자 기간은 4년 이내다. 관리·성과 보수는 기존 출자자가 제안한 수준에서 책정 가능하다. 선정된 운용사는 1년 안에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오는 1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서류심사, 구술심사, 운용사 실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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