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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비바리퍼블리카' 베팅 통했다 [2019 벤처캐피탈 대상]2개 펀드로 45억 투자, 국내 벤처캐피탈 중 유일

이윤재 기자공개 2019-02-28 08:15:30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7일 15: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한 투자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 벤처캐피탈 중에서는 유일하게 비바리퍼블리카에 투자자로 참여한 점이 부각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 1조원이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KTB네트워크는 27일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9 한국벤처캐피탈 대상'에서 'Best Innovatiove House'로 선정됐다. 핀테크앱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한 투자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김창규
<김창규 KTB네트워크 부사장>

KTB네트워크는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비바리퍼블리카에 45억원을 투자했다. 알토스벤처스 등 해외 벤처캐피탈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운용 중인 'KTB 해외진출 Platform 펀드'와 'KTBN 7호 벤처투자조합'에서 나눠 조달했다. KTB네트워크는 간편 이체서비스 '토스'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플랫폼 성장 가능성에 베팅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가장 마지막에 진행한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아 유니콘기업 반열에 올랐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으로는 최초 유니콘기업이라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투자 당시 비바리퍼블리카 기업가치가 300억~400억원 내외였던 걸 감안하면 향후 KTB네트워크의 투자금 회수는 이미 '대박'이 예고돼있다.

수상자로 나선 김창규 KTB네트워크 부사장은 "비바리퍼블리카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승건 대표를 비롯한 비바리퍼블리카 경영진과 해당 펀드에 자금을 출자한 LP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Best Innovatiove House'는 투자 및 거래 구조나 투자성격, 펀드 운용 측면에서 창의적이고 귀감이 될 선례를 남긴 벤처캐피탈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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