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월)

전체기사

투자 늘리는 KTB네트워크, 올해 1300억대 집행 계획 [VC경영전략]미집행약정액 2500억 규모, KTBN16호 펀드 등 소진 전망

이윤재 기자공개 2019-01-21 07:43:17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8일 07: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올해 투자활동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펀드레이징에 집중해 실탄을 쌓았다면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소진 폭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1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올해 1300억원 안팎을 투자할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벤처투자금이 858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2배 가깝게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셈이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펀드레이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민연금과 한국성장금융 등 각종 출자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약정액 1950억원 규모 'KTBN 16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운용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 펀드다. 1350억원으로 1차 클로징을 마쳤고 이달 중 600억원 증액을 통해 약정액을 모두 채울 예정이다.

문화콘텐츠부문에서도 300억원 규모 '미래콘텐츠 일자리창출 투자조합'도 만들었다. 주목적 투자처는 문화콘텐츠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분투자다. 잇따른 펀드레이징으로 인해 지난해말 기준 운용사 드라이파우더(미집행 약정액)도 2500억원대에 달한다. 실탄을 두둑이 쌓은 셈이다.

KTB네트워크는 먼저 기존 운용 중인 펀드 투자비율을 맞추는데 집중한다. 'KTBN 13호 벤처투자조합'과 'KTBN 11호 한중시너지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두 펀드 모두 아직 의무투자기간이 남아있어 완전 소진보다는 투자 확대에 무게가 실린다.

대형 펀드인 KTBN 16호는 적극적으로 투자 재원을 소진한다. 펀드 규모가 상당한데다 성장 단계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건당 투자금액은 50억원 이상을 집행한다. 투자처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연내 펀드 소진율 4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펀드 청산도 예정돼있다. 지난해 만기가 도래한 'KoFC-KTBN Pioneer Champ 2010-15호'가 청산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판타지오, 반도체 장비업체 넥스틴 등에 투자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기존 펀드는 물론이고 새로 조성한 펀드들의 투자 소진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연간 1200억원 안팎을 투자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3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4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