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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 공모가 4500원 확정 기관투자자 866대 1 경쟁률 기록, 희망밴드 상단 초과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13 08:02:24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0일 18: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이하 컴퍼니케이)가 공모가를 4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이다.

컴퍼니케이는 지난 8~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4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95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가 희망밴드(3600~4000원)를 넘어서면서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수량 기준으로 91%, 전체 참여 기관 중 88%인 838개 기관이 공모 희망밴드 가격의 상단 이상을 제시해 국내외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컴퍼니케이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55%를 달성해 동종업종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인다.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1월 농립축산투자조합이 IRR 18% 수익률로 청산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직방, 네오펙트 등에 투자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방송콘텐츠전문투자조합' 청산이 예정돼 있어 높은 수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범 대표는 "기관투자자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에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 자금을 활용해 신규 결성 펀드에 대한 출자비율을 확대하고 지분법 이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14일이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8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는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컴퍼니케이는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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