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웨스턴유니온과 해외 송금 업무협약 체결 200개 국가 55만개 가맹점 통해 서비스 이용 가능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30 14:00:38
이 기사는 2019년 07월 30일 13: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30일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과 해외 송금 관련 지급 결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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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0여 개 국가의 모든 은행 계좌를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계좌 송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한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국내 계좌를 통해 자동 출금 또는 이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웨스턴 유니온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이다. 웨스턴 유니온의 옴니 채널 플랫폼은 디지털 및 물리적인 세계를 연결하여 개인과 기업이 전세계 어디서나 신속하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송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액 해외 송금 및 O2O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패스는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해외 송금 파트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수료도 5000~8000원 수준으로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K.프렘 웨스턴 유니온 북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금융 및 송금 결제 지급 서비스 분야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한패스와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도 "해외 송금 사업 운영시 보여준 고객 유치 역량과 사업 성과, 비즈니스 노하우, 성장 잠재력 등을 웨스턴 유니온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양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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