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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인베, 500억 '청년일자리창출' 펀드 결성 대표펀드매니저에 조명우 대표, '바이오·O2O' 성장기업 발굴

김은 기자공개 2019-08-26 14:54:13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6일 12:3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로 설립 8년차에 접어든 창업초기 전문 벤처캐피탈 메가인베스트먼트가 500억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창출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결성한 청년일자리펀드의 경우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설립 이후 결성하는 역대 최대 규모 펀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인베스트먼트가 '메가청년일자리레버리지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섰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앵커출자자로 200억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메가인베스트먼트와 민간 자금 등을 더해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이는 기존 운용자산(AUM)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이번 펀드는 앞서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일정 수준의 사업성과를 달성한 시리즈B,C 투자에 집중하는 성장기업 투자펀드다. 특히 청년 일자리창출과 투자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성장 산업 내 주요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피투자기업의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동반투자나 과제형 자금을 유입시키는 캐피탈 레버리지(Capital Leverage)로 단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정총액의 10% 이상을 여성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분야는 바이오, O2O, 커머스, 콘텐츠, 교육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공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며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6%다. 조명우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펀드 운용을 총괄하고 김정민 대표, 서은광 수석이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하며 전사적 차원에서 투자처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 대표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MBA를 취득했다. 이후 벤처기업, 은행, 증권사를 거친 뒤 SV인베스트먼트와 우리기술투자에서 투자경력을 쌓은 성장기업 투자 전문가로 올해 2월부터 기존 김정민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서 투자총괄(CIO)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투자기업으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레저큐, 힘스, 피플바이오 등이 있다.

조명우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랜 기간 메가청년일자리레버리지투자조합의 운용전략을 짜고 딜 파이프라인을 착실히 구축해 온 만큼 이후 빠른 속도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성장기업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여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성공적인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 펀드 결성을 통해 메가인베스트먼트는 AUM이 최근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7개 조합을 운용하며 AUM이 1473억원에 달한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3년내 AUM을 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일시적 자금난에 빠진 창업초기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기존 초기투자 중심에서 중·후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지속해서 롤오버하는 형태로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청년일자리레버리지투자조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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