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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코리아 투자 '스토어닷', 1200회↑ 충·방전 성과 실리콘 기반 배터리셀, 연말 전기차용 시제품 개발 목표…2024년 '100in5' 로드맵 달성

신상윤 기자공개 2022-03-25 10:23:23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5일 10: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초고속충전(XFC)' 기술 전문기업 '스토어닷'은 25일 세계 최초 실리콘 기반 배터리셀이 1000회 이상 사이클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스토어닷은 요즈마코리아를 비롯해 영국 BP벤처스와 독일 다임러, 일본 TDK 등 투자를 받은 이스라엘 기업이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전기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인도 전기차 제조사 '올라일렉트릭(OlaElectric)'으로부터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사이클이란 배터리 1회 충·방전을 의미한다. 사이클 횟수가 늘어나면 배터리 용량이 떨어진다. 배터리 수명 업계 기준은 용량의 80%에 이르는 사이클이다. 이에 산업표준을 유지하면서 1200회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셀 제조는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스토어닷은 특별 제작한 테스트용 폼팩터(Form Factor)를 통해 15분 내 80%를 충전, 1시간 방전 사이클은 1200회를 넘어섰다. 이 결과는 실온에서 가압력 '제로(0)'인 환경에서 300Wh/㎏, 680Wh/I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다. 스토어닷은 이번 성과를 올해 말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진행할 미래 전기차용 테스트를 위해 더 큰 폼팩터의 시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야론 페인 스토어닷 연구개발 VP는 "초고속충전 배터리 사이클 1200회 기록은 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엄청난 성과로 기술력과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2년 내 '100in5' 셀을 선보인다는 로드맵을 향해 나아가 충전과 주행거리의 불안이 없는 전기차 운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in5 셀이란 스토어닷이 5분 충전으로 100마일(약 161㎞)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말한다. 스토어닷의 초고속충전 셀은 파우치 형태를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4680 타입(원통형)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스토어닷은 2024년까지 5분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리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로드맵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 실리콘 기반의 음극 XFC 리튬이온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토어닷이 달성한 사이클과 배터리 용량 테스트 결과. /사진제공:스토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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