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스마트팩토리 덕' 3분기 순익 개선 효과 누적 기준 125억, 전년대비 407%↑…자동화 설비로 생산성 향상
황선중 기자공개 2022-11-01 10:02:38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1일 09: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가 3분기 스마트팩토리 효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시노펙스는 올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 54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분기대비 11.2% 감소한 수치이다. 다만 누적으로 환산하면 18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1% 증가한 46억원을 달성했다. 누적으로 살펴보면 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7% 개선됐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은 스마트팩토리에 있다. 자동화 생산 설비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PR공정용 100나노급 필터(UPE)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정제용 필터,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소재를 비롯한 여과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고성능 국산화 제품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탄 방교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메디컬·헬스케어 R&D센터’는 연간 200만개 혈액투석 필터 모듈을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GMP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네오플, 다시 중국에서 현금 쓸어담을까
- 하이브IM, 기업가치 2000억 넘어섰다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하이브 '집안싸움'이 가리키는 것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모기업발 숙제' 엔씨다이노스, 당분간 긴축 불가피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크래프톤, 국내 유일한 '글로벌 종목사'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LG스포츠, 계열분리로 달라진 운명
- [One Source Multi Use]흥행작 쌓이는 라인망가, 다음 과제는 '웹툰의 영상화'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야심작 내놓는 액션스퀘어, 흥행 첫 단추 끼웠다
- FI 떠난 스마일게이트RPG, IPO 수면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