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모니터]알에프텍 자회사 알에프바이오, '첫발' 디뎠다NH증권 대표 주관사로 선정, 2025년 상장 목표
김슬기 기자공개 2024-03-25 07:10:09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1일 13: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부미용 전문 제조사인 알에프바이오가 본격적인 기업 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최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알에프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알에프텍의 자회사다. 2019년 인수합병(M&A)을 통해 계열사가 됐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에프바이오는 최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알에프바이오는 NH투자증권과 킥오프 미팅을 갖고 오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알에프바이오가 상장에 앞서 진행하는 프리IPO부터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알에프바이오는 상장을 앞두고 몸만들기 차원에서 프리IPO를 계획 중이다. 현재 알에프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알에프텍으로 보통주 9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알에프바이오는 2022년 '키움-KNT 제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전환사채(CB)로 투자를 받았다. 프리밸류(Pre-money Valuation) 650억원에 투자금액은 130억원이었다. 프리밸류는 투자금을 받기 전 책정된 기업가치를 의미한다.
알에프바이오는 해당 투자 유치를 통해 강원도 원주의 공장건설비와 연구개발비가 확보됐다. 2021년 4월 강원도 및 원주시와 투자협약(MOU)를 맺었고 부지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10월 원주 신공장 착공에 들어갔고 올해 사용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신공장에서는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등이 생산될 계획이다.
당시 유스필은 필러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설립 후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2019년 삼성전자 협력사인 알에프텍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인수합병(M&A) 대상을 물색하던 중 유스필이 눈에 띄었고 알에프텍에 흡수합병됐다.
알에프텍은 그간 스마트폰 부가제품을 자체개발주문자상표부착(ODM) 방식으로 사업을 해왔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유스필을 인수한 것이다. 당시 책정된 유스필의 몸값은 215억원이었다. M&A 이후 흡수합병 됐고 2020년 4월 물적분할 방식으로 현재의 알에프바이오가 탄생했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당시 중앙아시아 지역의 벌꿀을 기반으로 한 균주 2종을 분리, 동정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균주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차별점이 있는 독자적인 구조였다. 현재 균주 상업화에 앞서 균주 검증절차를 완료했고 연내 배양공정을 정립하여 2025년 비임상에 진입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알에프바이오는 올해 초 야생벌꿀에서 보툴리늄 톡신 균주 분리동정에 성공하면서 사업 청신호가 들어왔다. 기존 주력인 필러에 더해 보톡스까지 상품 라인업에 추가되면 성장성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필러제품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향후 균주 논란에서 자유로운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빠른 상업화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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