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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 공모가 2만5000원 확정…밴드 하단 하회 하단 미만으로 수요 몰려…상장 의지 확고, 일반 공모 청약 돌입

이길용 기자공개 2017-01-19 16:09:37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8일 18: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전실업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경쟁률은 40대 1 수준에 그쳤고 밴드 하단 미만으로 대부분의 주문이 몰리면서 공모가를 2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 호전실업은 상장을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강해 밴드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상장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호전실업은 지난 16~17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IPO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경쟁률은 40.13대 1로 집계됐으며 공모가는 2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 3만~3만 5000원의 하단을 밑도는 가격이다. 공모 규모는 416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은 밴드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몰렸다. 총 4007만 7000주의 주문 충 3435만 4000주가 밴드 하단 미만이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호전실업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됐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자진 보호예수 물량은 99만 8000주에 불과하다.

호전실업은 공모가를 낮추고 상장을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실망스런 수요예측 결과를 이유로 상장을 철회할 경우 호전실업은 다시 상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호전실업은 지난해 7월 27일 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6개월 내에 상장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이번에 상장을 포기하면 예심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공모가를 확정한 호전실업은 오는 19~2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일은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딜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호전실업 수요예측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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