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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해외 세컨더리 PEF 위탁사 선정 착수 2개사에 각 1억달러 출자…12일 제안서 마감

한희연 기자공개 2019-04-02 08:07:26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1일 13: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세컨더리 전략을 운용할 해외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펀드당 1억 달러 이내로 총 2개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은 'Secondary 전략 해외 PEF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개하고 관련 선정절차를 시작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해외 위탁사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2억 달러 범위 내에서 펀드 설정액의 각각 10% 한도로 출자할 계획이다. 한 펀드당 출자금액은 1억 달러 이내가 될 예정이다. 펀드의 최소 결성규모는 10억 달러 이상이다.

타깃 운용전략은 글로벌 세컨더리 투자로, 부동산이나 인프라, 에너지 등 특정 섹터에만 투자하는 펀드는 제외된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세컨더리 혼합펀드(Commingle PEF) 운용 실적을 보유한 운용사만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제한해 놓은 점이 눈에 띈다.

펀드만기는 10년,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관리보수는 투자금액 또는 약정총액의 2% 이내이며,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 IRR이 8% 이상 됐을 때 초과수익의 20% 이하로 지급한다.

제안서는 오는 12일까지 마감할 예정이며 내달까지 2차 평가대상을 선정해 2차평가와 실사를 마친 후 오는 6월 중 최종 위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1차 정량평가는 경영안정성(15점), 운용사 역략(70점), 운용인력 역량 및 안정성(15점) 등으로 배점이 나뉜다. 운용사 역량의 경우 누적 운용규모, 1인당 운용금액, 수익률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2차 평가의 경우 100점 만점 중 운용전략 부문에 25점을 배정했다, 딜소싱을 위한 네트워크와 차별성, 전략별·지역별·섹터별 포트폴리오 구축안, 투자수단과 투자구조의 적합성과 합리성 등을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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