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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운용 신임대표에 뱅커스트릿PE 출신 낙점 송인호 뱅커스트릿PE CIO 내정…오는 26일 주총서 확정

이민호 기자/ 김진현 기자공개 2019-07-26 07:50:0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4일 10: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뱅커스트릿PE) 출신 인사가 내정됐다. 뱅커스트릿PE는 최근 하이자산운용 인수 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되는 신임 대표는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가 회사를 떠나는 다음달부터 대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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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뱅커스트릿PE CIO(*출처: 뱅커스트릿PE 홈페이지 캡처)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송인호 뱅커스트릿PE 최고투자책임자(CIO·전무)(사진)가 내정됐다. 송 CIO는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대표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송 CIO는 교보악사자산운용, 푸르덴셜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주식형펀드 운용을 담당했던 매니저 출신으로 하나대투증권 자산운용팀장, 흥국생명 특별계정운용팀장·재무심사팀장, 하이투자증권 금융상품법인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부터 뱅커스트릿PE에 합류해 CIO로 활동하고 있다.

뱅커스트릿PE와 홍콩계 증권사 하이티엔(Hai Tian) 컨소시엄은 지난 5월 하이자산운용 지분 99.9%(하이투자증권·현대미포조선 보유분)와 하이투자선물 지분 65.2%(하이투자증권 보유분)를 1126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변경 승인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뱅커스트릿PE는 지난해 2월 홍콩에셋매니지먼트(HKAM) 회장 출신 케인 양(Kane Yang) 이사회 의장과 흥국생명 신탁사업본부장 출신 이병주 대표가 공동 설립한 신생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뱅커스트릿PE가 아직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송 CIO가 대표로 선임될 수 있는 배경에는 오는 26일 개최될 주주총회를 주도하는 DGB금융지주의 결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 CIO는 하이자산운용 내부에서 DGB금융지주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수작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승인 진행과 관계없이 DGB금융지주에서 송 CIO의 대표 임명을 결정했다"며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송 CIO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 동양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진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다음달 1일 회사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송 CIO는 최 대표 퇴사에 맞춰 본격적으로 하이자산운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뱅커스트릿PE 관계자는 "뱅커스트릿PE 측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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