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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9]NH증권, 해외자산 펀드 '선호'…수익률도 '압도적'[회사별 추천상품 리뷰]주요 추천상품 80% 해외펀드...올해 평균 수익률 24%

김수정 기자공개 2019-12-31 08:33:18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7일 11: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은 올 한 해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올해 추천 펀드 중 60% 이상이 해외펀드였고 연중 지속 추천된 상품 중에선 해외펀드 비중이 80%에 달했다. 올해 꾸준히 추천된 해외펀드들은 평균적으로 24%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성과 면에서 국내펀드를 크게 웃돌았다.

27일 더벨이 취합한 각사 추천상품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21개 펀드를 추천했다. 국내펀드가 7개, 해외펀드가 14개다. 분기마다 추천상품 일부를 변경해 제시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전체 추천상품 가운데 10개 펀드를 4분기 내내 꾸준히 추천상품으로 제시했다.


올해 지속 추천된 상품은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NH-Amundi Allset글로벌실버에이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금-재간접형)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유리글로벌거래소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한화글로벌리츠부동산자투자신탁(리츠-재간접형)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이다.

NH투자증권은 올 한 해 국내펀드보단 해외펀드에 무게를 실었다. 1~4분기 지속 추천한 상품 중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과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를 제외한 8개는 해외 주식이나 대체투자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추천된 해외펀드들은 성과 면에서도 국내펀드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꾸준히 추천된 해외펀드 8개 중 6개가 올 들어서만 20% 이상 수익을 냈다. 8개 펀드 평균 수익률은 24%를 훌쩍 넘는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의 AB미국그로스 펀드다. 이 펀드는 미국 우량 대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미국 대형주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라 연초 이후 수익률은 이날 기준 33.05%로 벤치마크(28.79%)와 동일유형 평균(30.47%)을 모두 웃돈다. 다만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동안 상당수 투자자가 수익실현에 나서면서 올해 들어 730억원이 환매됐다.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은 건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로 올해 들어 이날까지 30.14%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혁신기업과 고부가 소비재 기업 주식을 전체 순자산의 60% 이상 편입하는 전략을 쓴다. 이 펀드 역시 올해 꾸준히 수익률이 오른 까닭에 환매수요가 몰리면서 연초 이후 788억원이 빠져나갔다.

이 밖에도 유리글로벌거래소(27.87%),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24.03%), 한화중국본토(23.58%) 등 해외펀드가 모두 좋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NH투자증권의 올해 주요 추천상품 중 국내 펀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는 데 그쳤다. 채권과 공모주에 혼합 투자하는 흥국멀티플레이30공모주는 올해 수익률이 0.31%에 불과하다. 국내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연초 이후 3.55%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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