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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의약품 개발' 이뮨앱스, 주관사 선정…IPO 박차 작년 말 삼성증권 선정, 핵심 파이프라인 IM-101 황반변성 적응증 확대

최은수 기자공개 2021-01-11 07:22:20

이 기사는 2021년 01월 08일 13: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항체(Antibody)기반 희귀의약품 개발 업체 이뮨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 IPO 시기는 2년 뒤를 내다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뮨앱스는 삼성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제반 작업에 착수했다. 주관사 선정은 작년 하반기 경 이뤄졌으며 기술성평가 등을 통한 코스닥 특례상장으로 가닥을 잡았다. 회사 측이 전망하는 상장 시기는 2023년 경이다.

이뮨앱스는 2017년 11월 설립됐다. 2019년 사명을 기존 앱틱스에서 이뮨앱스로 변경했다. 2019년 7월 셀트리온 출신 김동조 박사를 대표로 영입했다. 2019년 말 DS자산운용, 알펜루트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성사했다.

이뮨앱스는 서울 선릉 소재 위워크빌딩에 입주했다가 시리즈A 투자 유치 후 서울 방배 인근으로 본사를 옮겼다. 본사 이전을 통해 자체 연구실 등을 갖췄다. 최근 임상 및 연구 전문 인력 리크루팅에 성공했고 추가 인력 충원도 계획중이다.

이뮨앱스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2018년 10월 서울대학교로부터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IM-101이다. 보체 C5 단백질이 유발하는 자가면역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C5는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보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병원체뿐만 아니라 인체까지도 공격하는데 IM-101은 C5와 결합함으로써 이를 완화하는 기전이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국내 공식 환자는 300명 가량이다. 매년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을 경우 생존기간이 10년에 그치지만 시판 중인 치료제가 고가다보니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군도 있다. 약가 부담으로 치료 및 투여를 포기한 사례를 고려할 때 국내 환자는 600명 선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판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는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알렉시온의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가 있다. 솔리리스의 경우 연 투여 약가가 5억원에 달한다. 가격 대가 너무 높다보니 의료보험 급여 적용을 받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뮨앱스 관계자는 "IM-101이 임상을 거쳐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IM-101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으로 연내 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황반변성으로도 적응증을 넓힌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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