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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펀딩' 한패스, '페어웨이-코리아에셋' FI 확보 IBK증권·JB인베 등도 투자 검토, 최종 펀딩 성사 여부 '주목'

김예린 기자공개 2023-10-13 08:21:20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2일 10: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외 송금 핀테크기업 한패스가 300억원 규모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페어웨이자산운용,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비롯해 복수 재무적 투자자(FI)를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펀딩이 올해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어웨이자산운용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한패스에 150억~200억원 규모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자금 조달을 위해 공동운용(Co-GP)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 중으로, 출자자(LP)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존 주주로서 이번에 팔로우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코라아에셋투자증권이 파트너로 삼은 페어웨이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간판을 단 신생 하우스다. 2015년부터 작년 4월까지 리딩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낸 이병주 대표가 수장을 맡았고, 같은 리딩투자증권 출신 임세환, 정혁진 부사장도 핵심 인력으로 몸을 담고 있다.

나머지 100억원대 자금은 복수 재무적투자자(FI)들이 규모를 나눠 투자 룸을 확보했다. 한패스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IBK투자증권을 비롯해 JB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한패스가 펀딩 초기 제시했던 기업가치는 16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다만 자본시장 불확실성 탓에 펀딩 중인 기업들의 기업가치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를 감안해 구조를 바꿨다. 지난해 추진했던 신주 발행 계획을 올해부터는 구주를 일부 섞는 방향으로 변경한 뒤 3월부터 투자자 물색을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구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는 만큼 전반적인 기업가치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O2O 환전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비대면 실명 확인을 포함해 모든 해외 송금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설립 이듬해인 2018년 시리즈A에 이어 2019년 시리즈B 투자유치로 자금조달도 순탄했다. 시리즈A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듬해 시리즈B 라운드에도 팔로우온을 이어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도 주요 투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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