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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Briefing]헥토그룹, 가파른 외형성장…미래성장동력 개발 '박차'이노베이션·파이낸셜 둘다 매출 증가 '지속', 신사업 투자로 영업이익은 '주춤'

이지혜 기자공개 2023-11-10 09:35:24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9일 10: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헥토그룹이 올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 핵심 계열사인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이 나란히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매출성장세가 고무적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14분기 연속, 헥토파이낸셜은 7분기 연속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개인정보 보호와 마이데이터(MY DATA) 기반 정보 서비스사업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고 헥토파이낸셜은 키오스크 연계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 또다른 핵심 계열사인 헥토헬스케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뤘을 뿐 아니라 비용 효율화에 성과를 냈다.

◇그룹 ‘맏형’ 이노베이션, 14분기 연속 매출 증가

9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한 83억원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별도사업과 종속회사 결제사업부문의 PG(전자결제대행) 매출이 늘어난 덕분에 연결기준 매출이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사업 육성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며 다소 감소했지만 100억원 이상 내며 안정적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헥토그룹은 헥토이노베이션이 주력 계열사인 헥토파낸셜과 헥토헬스케어를 거느린 구조를 띠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헥토이노베이션이 헥토파이낸셜 지분 37.93%, 헥토헬스케어 지분 37.35%를 보유했다. 이에 따라 헥토이노베이션의 연결실적에는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 실적이 반영된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그룹의 맏형 격인 헥토이노베이션은 매출 23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핵토이노베이션은 “개인정보 보호와 간편 로그인 등 서비스가 안정적 성장을 이뤄내며 매출이 늘었다”면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신규사업을 강화하면서 관련 비용이 들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핵토이노베이션은 신규먹거리로 정보기반 서비스의 강점을 살린 리워드앱 ‘발로소득’을 출시했다. 성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한 지 10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200만명을 넘었을 뿐 아니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도 85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그동안 천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 확보한 서비스 경쟁력과 IT, 핀테크, 테이터 영역의 강점을 토대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 성공적 기록을 내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고객가치와 기업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파이낸셜, PG매출 ‘껑충’…헬스케어도 ‘선전’

핵토파이낸셜은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올 3분기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 감소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핵토파이낸셜이 삼성전자 키오스크 기기 총판을 맡고 있는데 해당 키오스크에 헥토파이낸셜의 결제 솔루션을 결합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의 전체 사업부문 가운데 키오스크 관련 매출이 반영되는 PG사업의 분기 매출은 16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헥토그룹이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 B2C사업에서 헥토파이낸셜도 성과를 냈다. 헥토파이낸셜이 금융과 결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시한 생활금융 플랫폼 010PAY(페이)가 앱 다운로드 3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헥토파이낸셜이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주춤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헥토데이터를 인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의 선전도 눈에 띈다. 헥토헬스케어는 매출 13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헥토헬스케어가 비용효율화 작업에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며 “R&D(연구개발) 전략 재정립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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