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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설립 20주년 맞아 로고 교체 올 초부터 작업, 지난 23일 전략회의서 선포식 갖고 변경

김경태 기자공개 2016-12-28 10:06:54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7일 15: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이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와 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했다.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아 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진행했고, 이달 말 완료했다.

27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3일 팀장 이상의 직급이 모인 가운데 전략회의를 열었다. 전략회의에서는 각 팀별로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회의 후에는 새로운 CI와 BI 선포식을 했다.

한국토지신탁 로고
△새로운 CI와 BI(출처: 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한 것"이라며 "올 초부터 외부업체에 용역을 맡겨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새로운 CI의 다이아몬드 모양 디자인은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열정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 인류를 향한 정신과 하늘을 향한 자연과 건물을 의미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한국토지신탁의 미래가치도 표현하고 있다. 과거 붉은 색이 사용됐던 이미지는 남색과 녹색으로 바꿨다. 남색과 녹색은 각각 견고한 신뢰와 생명에너지를 의미 한다.

주택 브랜드 '코아루' BI의 경우 한국적인 지붕을 형상화해 아름다운 집을 추구해 온 코아루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도약을 이뤄가는 이미지를 보여 성장과 발전 추구를 구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인 리딩컴퍼니다. 엠케이전자가 엠케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배하는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가 지분 34.08%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1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64% 늘었다. 영업이익은 814억 원, 당기순이익은 634억 원으로 각 9.78%, 10.65%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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