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WM 상반기 으뜸상 PB '김영웅·이혜정·남형주' 19일 신한PWM 컨퍼런스 500여명 참석
김슬기 기자공개 2017-07-24 15:48:35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0일 07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의 최고 PB로 김영웅 목동센터 은행 PB팀장, 이혜정 대구센터 은행 PB팀장, 남형주 프리빌리지(PVG) 강남센터 금융투자 PB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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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 '2017년 상반기 신한PWM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지역에 포진한 27개 신한PWM 소속 PB 및 18개 지역의 PWM 라운지 소속 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 상인 으뜸상 수상자는 베스트 PB 금상을 받은 팀장 중에서 선정됐다. '으뜸상'은 상반기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PB에게 주는 상으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PWM 센터 내 소수의 직원들에게만 주어진다. 영업의 달인들이 모인 PWM 안에서도 PB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은행의 경우 14팀이 금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PB팀장과 주니어PB가 함께 상을 받았다. 주니어 PB는 PB팀장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각종 지원업무를 도맡아한다. 금융투자에서는 9명이 수상했다.
단상 위에서 상을 받으며 기쁨을 나눈 것도 잠시, 으뜸상 수상자 발표에 행사장 전체가 숨을 죽였다. 김영웅 팀장, 이혜정 팀장, 남형주 팀장 등이 호명되자 각 PB의 소속센터 테이블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은행 PB 2명이 속한 목동센터와 대구센터는 금투 PB가 속한 PVG강남센터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기반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으뜸상 수상 여부는 당일 현장에서 본인의 이름이 불리기 전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상을 받는 직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상을 진행하던 이창구 WM그룹장(신한금융투자 부사장 겸직)은 수상자 모두와 악수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베스트 PB 은상, 동상 외에도 다양한 상이 직원들에게 돌아갔다. 은행과 금투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업을 한 센터에게 주는 'PWM 히어로 센터상'은 여의도 센터와 과천PWM라운지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의 PWM히어로 시상도 있었다. 그 밖에 컴플라이언스를 제대로 잘 준수한 직원에게는 내부통제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PWM라운지 전 직원의 참여였다. 지난 행사때까지만 해도 PWM 라운지 직원 중 상을 받는 직원들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면 이날은 전원이 모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본부 사람들의 참석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현장에서 실제 영업을 하는 직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각 센터에서 실제 PB를 하면서 고생했던 사람들을 위한 자리로 만들면서, PWM라운지 역시 붐업(Boom-up)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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